1. 나이가 들면 언어획득능력이 저하된다. ㅜㅜ
2. 6-8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모든 언어의 소리가 구별 가능함. 모국어/외국어의 구분이 없으며, 전부 다 하나의 소리. 하지만, 8개월 이후의 아이들에게 모국어의 소리는 구별 가능하지만, 외국어의 소리는 구별이 어려워짐.
3. 두 달간 무슨 일이? (1) 어른의 말을 경청 (2) 자신이 듣는 언어를 통계 분석하고 두뇌를 변화시킴. 자신이 듣는 언어에 두뇌가 특화된다고 보면 됨. 나이가 들면서 통계 분석하는 작업이 퇴보. ㅜㅜ
일어/영어권의 아이를 비교했을 때, 일어권 아이의 경우 6개월 이전에 영어의 r/l 발음은 다른 것으로 구별이 용이하지만, 8개월 이후에 영어 r/l 발음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워짐. 이는 해당 발음이 생후 6-8개월 기간 사이에 듣던 일어의 통계자료에는 없는 발음이기 때문이라고 추정함.
4. 이중언어 사용자는 한 번에 두 개의 언어 통계 집합을 생각에 담아야 하고, 누구와 말하느냐에 따라서 이 집합을 시의적절하게 끄집어낼 수 있어야 함. 아이들 역시 두 개의 통계 집합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남.
5. 하지만, 6-8개월 이 기간 동안 외국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직접 소통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었음. 6-8개월의 기간 동안 (1) 외국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직접 대면시켜 외국어에 노출시켰을 때 (2) 비디오 or 오디오 or 인형을 통하여 외국어에 노출시켰을 때 - 이때 노출시킨 시간 자체는 동일 - 이 실험에서 (2)의 효과는 "전혀" 없는 것으로 나타남.
결론.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, 외국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직접 접촉하며 교육시키지 않는 한 아이가 모국어처럼 외국어를 자신의 통계분석에 포함하는 것은 불가능함. 그렇기 때문에, TV/오디오/영어책자를 통한 영어 교육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됨.
나아가야 할 방향. 모르겠다;; 6-8개월 시기에 외국에 나갔다 와야 하나;; 아님 외국인 학생을 초청해서 우리 애랑 놀아주세요. 라고 해야 하나;; 만약에 증강현실 기술이 발달해서 3D 안경을 씌운다면? -_-;;;;
첨언. 모국어가 튼튼해야 외국어를 배우기에 수월하다고 생각;하는 것도 있지만, 그 돈으로 맛있는 거 사먹고 싶기 때문에, 영어 유치원에 대하여 반박할 자료도 찾아보겠음; 이 링크의 내용만으로도 영어 유치원의 가성비는 떨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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